본문내용 바로가기
GS건설,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실시…현장 전문성 강화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8-30 14:29:28   폰트크기 변경      

CM 육성 과정에 참석한 예비 현장소장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GS건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GS건설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Construction Manager, 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 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 과정도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부트 캠프(Boot Camp)’ △중간 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리부트 캠프(Reboot Camp)’ △현장 준공을 마친 엔지니어를 위한 재 충전 프로그램인 ‘리차지 캠프(Recharge Camp)’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엔지니어들의 커리어에 맞춰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은 설계, 견적, 시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지지만, 그 중에서도 꽃은 시공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CM”이라며, “CM은 건설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리더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km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