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쿠치네의 아이솔라 라인. /사진: 넥시스 디자인 그룹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넥시스 디자인 그룹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라마쿠치네(LAMACUCINE)’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럭셔리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라마쿠치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다. 밀라노 곳곳의 건축물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특유의 색감으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한다. 넥시스 디자인 그룹은 라마쿠치네의 △아이솔라(ISOLA) △나빌리(NAVIGLI) △놀로(NOLO) 등 3개 라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아이솔라 라인에는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귀도 스칼라보톨로의 작품이 새겨져 있다. 키큰장을 열면 후면 조명이 비춰져 그림이 돋보인다. 별도로 작품을 걸지 않아도 주방의 아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귀도 스칼라보톨로 그림을 새길 수 있는 나빌리 라인. /사진: 넥시스 디자인 그룹 제공 |
나빌리 라인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있다. 음성만으로도 주방의 조명 밝기와 작동을 조정할 수 있다. 상부장 3면에는 아이솔라 라인과 같이 귀도의 그림을 새길 수 있다.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으로 운영한다. 그림 외에도 개인 취향에 맞춰 주문하면 세상에 하나 뿐인 가구가 완성된다.
전자동 조작 방식으로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놀로 라인. /사진: 넥시스 디자인 그룹 제공 |
놀로 라인은 리빙 가구 최초로 전자동 조작 기능을 적용했다. 전자동 기능을 활용해 가구 전면을 열면 뒷 배경 색상이 다양하게 바뀐다. 원하는 분위기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전자동 기능으로 가구 전면을 닫으면 딥그린 색상으로 마무리 돼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넥시스 디자인 그룹은 라마쿠치네를 필두로 올해 하반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라마까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라마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라마쿠치네 관계자는 “주방은 더이상 요리만 하는 공간이 아닌 나의 사적인 취향이 담긴 인테리어 가구의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과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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