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가 출시한 '센트라 스퀘어 '루나 데저트 그란데를 시공한 모습. /사진: 현대L&C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현대L&C는 강화마루와 합판마루 장점을 조합한 강마루‘센트라 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센트라 시리즈 2종은 스톤 패턴의 ‘센트라 스퀘어(Sentra Square)’, 우드 패턴의 ‘센트라 프라임 6.5(Sentra Prime 6.5)’ 리뉴얼 제품이다.
센트라 스퀘어는 스톤 패턴의 광폭 마루다. 기존 제품 대비 폭이 4배 넓은 398㎜다. 최근 넓은 규격의 마루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가로 600㎜, 세로 1205㎜ 규격의 ‘센트라 스퀘어 그란데’와 함께 운영한다. 표면 마감재로 HPL(High Pressure Laminate, 고압성형 라미네이트)을 사용해 찍힘, 긁힘에 강하다. 바닥면에도 HPL를 적용, 양쪽 면에 힘이 고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휘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바닥면에 가로ㆍ세로로 홈을 파고 접착제와 접촉 면적을 넓혀 바닥에 안정적으로 부착된다.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자재 등급 최고 수준인 SE0(Super E0) 등급을 받았다.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했다. 디자인은 스톤 패턴 6종이다.
기존 강마루 인기 제품인 센트라 프라임(6.5)는 최신 디자인을 입고 신규 컬렉션 12종으로 선보인다. 센트라 프라임 6.5 리뉴얼 제품에는 표면에 입체감을 부여해 사실적인 질감이 느껴진다.
이 제품은 카드뮴, 납, 수은, 크롬 등 4대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유기화합물 방출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자재 등급 SE0와 함께 HB인증(Healthy Builiding Material)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표 디자인으로 빈티지한 색상을 활용한‘타임리스 세레니티’, 화이트ㆍ우드 인테리어에 적합한‘시크릿 글레이드’ 등이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대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스톤 패턴 마루를 시공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차별화한 그란데 사이즈를 갖춰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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