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 사진: 세이프웨어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세이프웨어(대표이사 신환철)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산업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보안 및 사회안전, 방재 및 화재안전, 공공안전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이프웨어는 자사의 대표 모델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와 바이크 라이더용 에어베스트(Airvest) M시리즈를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직접 제품 착용 및 에어백 시연을 체험할 수 있다.
세이프웨어의 C3는 추락 및 낙상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에어백이다. 내장된 감지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사고가 감지되는 즉시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팽창시켜 머리, 경추, 척추, 가슴, 골반 등 중상에 취약한 신체 부위를 보호한다.
함께 선보이는 M시리즈는 바이크 라이딩 중 충돌 또는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부상을 방지해 주는 에어백 조끼다. 용도에 따라 디자인이 다른 M1과 M2로 나뉜다. 안전과 스타일을 모두 챙긴 M시리즈는 제품과 바이크를 연결한 키볼(key ball)이 분리되면 에어백이 팽창하는 물리적 인장 방식을 채택했다.
두 제품 모두 사고 감지 시 지정된 비상연락망에 사고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추가해 착용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어백의 경우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건설업, 유통업은 물론 항만업 및 농어업, 군 등 산업 전 영역에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에어백을 더욱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일상 속에서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 제품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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