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크리트산업 직원들이 지난 6~7일 이틀간 충북 음성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한국콘크리트산업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콘크리트산업은 지난 6~7일 이틀간 충북 음성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본사를 포함한 각 공장(괴산공장, 의성공장, 상주공장) 분야별 담당자들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산업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품에 대해 설계(구조ㆍ실시설계), 제작, 시공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기업이다. 괴산과 의성, 상주 등에 직영 공장을 두고 있으며, 공장에서 자체 제작한 PC 부재를 현장에 직접 설치 및 시공하고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설계, 제작, 시공, 안전, 경영 등 각 조직 및 부서별 향후 전략 기획과 부서 간 업무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공장에서 사전 제작되는 PC 제품의 특성상 현장과 공장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만큼, 현장별 별도 소회의도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최근 전체 구조물 설계ㆍ제작ㆍ시공 수주에 성공한 대전하수처리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다짐했다.
박용선 한국콘크리트산업 대표는 세미나에 참석한 공장, 현장 담당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완벽한 PC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작 공정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획(구조), 설계, 제작, 시공 전 과정이 한 팀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콘크리트산업 직원들이 지난 6~7일 이틀간 충북 음성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세미나를 듣고 있다. 사진: 한국콘크리트산업 제공 |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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