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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HDC현산,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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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2 15:16:08   폰트크기 변경      
총 2678가구 중 43~104㎡ 589가구 일반 분양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서울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 약 20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삼성물산ㆍ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다음달 서울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일원에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송파구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잠실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여기에 잠실초가 단지 앞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잠실중, 방이중, 잠실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이 있고 방이동 학원가 및 잠실 학원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국내 최대 학원가 중 하나인 대치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도달 가능해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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