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성북구 소재 서울숭덕초등학교 및 인근 교육장에서 서울시 관내 지원청 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내진보강 현장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지난 6일 서울 성북구 소재 서울숭덕초등학교 및 인근 교육장에서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시 관내 각 지원청 사업 담당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학교시설 내진보강 시공관리 이론 교육 △내진보강 실습교육 및 공사 현장 견학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숭덕초에서 진행된 현장 교육에서는 내진공법 설명과 내진보강공사 감독 시 확인사항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설계 도면으로만 봐왔던 공법을 실제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 감독 시 검토사항 및 어려운 점을 사업 담당자에게 직접 답변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구병 안전원 이사장은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교육 추진과 장소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원은 내실 있는 내진보강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담당자 교육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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