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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착한기업’ 응원 통했다… 거래액 평균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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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3 09:47:15   폰트크기 변경      

사진: 11번가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11번가는 착한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판매자 거래액이 평균 2배, 최대 100배 이상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는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지난달 7일 기획전을 시작해 이달 8일까지 진행했다. 55개 기업이 참여해 100만개 이상 상품을 판매했다.

9곳 판매자는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물티슈 ‘베베숲’은 40배, 패션양말 ‘허니삭스’는 37배, 이유식 ‘짱죽’은 무려 100배 이상 거래액이 뛰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성ㆍ육아 브랜드 성장이 두드러졌다. 여성속옷 ‘컴포트랩’은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8배(692%), 화장품 ‘리르’는 4배(310%) 증가했다. 유아용품 ‘아벤트 코리아’는 10배(915%), 이유식 ‘루솔’과 ‘엘빈즈’는 각각 13배(1218%)와 5배(442%) 이상 늘었다. 레이디가구와 듀오백과 같은 가구 브랜드도 5배 이상 매출이 뛰었다.

11번가 관계자는“앞으로도 판매자와의 동반성장 행보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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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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