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아동복지시설인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동미)를 방문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하동군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하승철 하동군수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아동복지시설인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동미)를 방문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 위문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는 ‘사단법인 함께 꿈을 그리다’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우선보호아동 등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돌봄뿐만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 및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하승철 군수는 아이들에게 과자 세트와 화장지, 쌀 등을 전달하며 꿈을 응원하는 한편 센터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지역사회 나눔의 온도를 높여 따뜻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이들이 꿈을 그릴 수 있는 평생학습관 건립을 통해 지역교육의 매력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추석을 맞아 자체 예산 및 지원금 등 1억 1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조손가정 등 3387세대와 경로당‧사회복지시설 404개소에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동=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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