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산불특수대응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방문했다. / 사진 : 봉화소방서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지난 11일 추석 명절맞이 봉화상설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 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방문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어려움을 알릴 길이 없는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명절 연휴 기간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전통시장 내 화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방문해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장해동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추석 명절 기간 중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명절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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