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하승철, 이하 협의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관내의 군부대·예비군 지역대 등을 찾아 1천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방위근무자들을 격려했다./사진 : 하동군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하승철, 이하 협의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관내의 군부대·예비군 지역대 등을 찾아 1천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방위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문품은 협의회 예산에 더해 농협 하동군지부,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한전 하동지사, 하동축협, 하동수협,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련 기관이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위문품을 고기·과일·간식·상품권 등으로 구성해 장병·사회복무요원 등 4개 기관 193명의 근무자에게 전달했다.
위문 방문한 백종철 하동부군수는 “무더위와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명절에도 의무를 다하는 지역방위 근무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 안보 유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년 명절에 지역 경계 태세 및 훈련, 사회복무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지역방위 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하동=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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