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창원 동보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진교홍 교학부총장과 이동찬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사회복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해 휴지와 주방세제, 욕실용품, 과자와 음료 등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 지원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보원은 1952년 설립돼 현재 34명의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양육 시설이다. 국립창원대는 매년 명절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열린 대학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진교홍 교학부총장은 “모든 분들께서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찾아뵙게 되었다.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과 소통, 봉사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국립창원대는 그에 걸맞은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창원=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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