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지./사진:성주군 제공 |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경북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8억4400만원(총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과 개보수를 위한 것으로, 전국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선남면 도흥1리 등 4개리 일원 122ha에 대해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통신시설 설치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될 경우 참외무인방제기, 무인관수관비시설에 원활한 용수 공급과 스마트 기자재 등의 사용이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이 전국의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대전환으로 참외조수입 7000억원,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성주=이미길 기자 migil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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