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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내달 10일까지 마카오 항공권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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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9 09:55:21   폰트크기 변경      
불꽃놀이ㆍ레이싱 대회ㆍ음식 축제가 펼쳐지는 오감만족 축제의 도시로…편도 총액 기준 7만4300원부터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 / 제주항공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3주간 여행 적기인 마카오로 떠날 수 있는 항공권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10일까지 탑승 가능한 마카오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7만4300원부터 판매한다.

마카오의 10~12월은 날씨는 물론 축제, 미식 등 각종 즐길 거리가 다양해 여행 가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

월평균 22도의 쾌적한 날씨와 여행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국제 불꽃놀이 대회’, ‘마카오 그랑프리’, ‘푸드 페스티벌’은 이 시기 마카오를 꼭 방문해야 할 이유로 꼽힌다.

제주항공은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마카오 여행을 돕기 위해 마카오 관광청과 함께 브로드웨이 호텔 등 현지 주요 숙박 할인은 물론 조식ㆍ미니바, 그랜드 리조트 덱 무료 이용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중인 마카오는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거리와 최고급 호텔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도 꼽힌다. 또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홍콩과 근거리에 위치해 한 번의 여행으로 마카오와 홍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지다.

마카오와 홍콩은 직선거리로 약 64km 정도로 가까이 위치해 버스나 페리로 약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제주항공이 현재 주 14회 일정으로 운항중인 인천~홍콩 노선을 활용하면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 구성도 가능하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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