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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다이렉트 타겟 드론을 활용한 대공방어 실사격 훈련. /사진:RF시스템즈 |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으로 증시 입성을 추진 중인RF시스템즈(대표이사 한기우)가 전날 유럽의 다국적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업 ‘에어버스’와 TSS(Target Systems & Services) 사업에 대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으로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TSS 사업은 무기체계의 성능검사를 위한 실사격 훈련 시 표적기(무인 드론), 표적기발사대, 지상제어장치를 활용해 모의 훈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RF시스템즈는 에어버스의 파트너사로서 표적기 및 표적기 발사대 등의 설치와 실질적인 운용을 담당하며, 무기체계의 요격 성능을 검증하고 주기적인 사격 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RF시스템즈는 지난해 10월 서울 ADEX 2023 전시회에서 에어버스와 TSS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의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아번 계약은 TSS 사업에 대한 계약으로 향후 무기체계사업 진행에 따라 에어버스에서 별도 발주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측은 올해 하반기 방어무기체계에 필요한 TSS사업의 첫 발주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우 RF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국내 최초로 TSS사업을 민간업체에서 진행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신규 해외거래처 확보를 통한 영업이익 증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TSS 사업을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추가 신규거래처를 확대해 사업영역 및 매출 증가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RF시스템즈는 교보12호스팩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합병비율은 1대 0.3274930, 합병가액은 6107원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개최되며, 합병기일은 10월 29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18일이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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