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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의료원, 10월 1일 임시 공휴일 정상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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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3 12:28:51   폰트크기 변경      
의정부·대전·노원 을지대병원 국군의 날 의료공백 최소화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국군의 날)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산하 3개 병원(의정부·대전·서울 노원)이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환자가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정상 진료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이에 따라 을지대의료원은 예약을 기다려온 환자나 평일 진료가 어려운 직장인, 급성 질병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진료 시간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8~17시, 대전·노원을지대병원은 8시 30분~17시 30분까지다.

윤병우 을지대의료원장은 “10월 초에 개천절과 주말, 한글날 등 공휴일이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환자들의 의료공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며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내린 결정인 만큼 임시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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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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