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노선도. |
시는 위례신사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 포기를 선언하자 지난달 새로운 협상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시는 건설사업비를 1조4847억원에서 1조7605억원으로 증액하고, 공사기간을 기본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했다.
하지만 마감일인 이날까지 아무도 사전적격심사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총 길이 총 길이는 14.7㎞ 경전철 사업이다.
시는 “기획재정부에서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10월 초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반영하여 기재부 발표 직후 재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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