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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 ‘서울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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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6 12:59:32   폰트크기 변경      
HDC현대산업개발, 11월 아파트 분양 예정

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공동주택 분양에 나선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구성원들은 서울원에서 만나는 라이프 컬쳐의 시대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상업용지로 구분되며 설계에는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시설은 약 7만7722㎡ 부지에 8개동 최고 49층 높이 규모다.

분양형 공동주택, 공공임대, 레지던스 등 총 3032가구로 조성된다.

서울원 아이파크 BI.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모든 생활이 연결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주거 공간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풍부한 녹지를 비롯한 스마트커뮤니티, 그린에너지와 AI 기반 디지털 홈케어 등을 채워 넣을 예정이다.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공동주택 1856가구로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59㎡ 20가구 △72ㆍ74㎡ 96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을 제외한 2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로 지어진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되 일반적인 서비스 레지던스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트리트몰도 직접 보유하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용산민자역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HDC현대산업개발의 두 번째 역세권 개발로 축적된 노하우와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되는 등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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