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오는 30일 진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시 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시 훈련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이번 훈련은 지반침하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인 체육관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전기차로 옮겨 붙은 복합재난을 가정한 토론훈련(시나리오 상황)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상황접수 및 보고·전파→초동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의 위기 단계별 임무와 역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시설물 등과 관련한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지원과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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