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 = 연합 |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계의 ‘여야 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한 대표와 의료계 인사의 만남의 자리에서 의료계 인사는 ‘여야 의정 협의체’ 참여를 전향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 대표는 “저희도 화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한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한 언론사 행사 일정 참석을 취소하고 비공개로 의료계 인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한 대표는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의료계를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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