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최대 123만 원까지 중고 태블릿 보상하는 Galaxy 바꿔보상 진행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 mm (14.6형), 315.0 mm (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로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며,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8300~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0+는 124만8500~163만7900원이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Anti Refective, AR) 코팅을 적용해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수업 필기부터 정교한 드로잉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S펜이 기본 제공되며, IP68 방수ㆍ방진 기능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한 단계 진화한 모바일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구매 시 보유 중인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은 타사 태블릿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매 고객들은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전용 태블릿 파우치를 선착순 2만 한정으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0월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ㆍ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12GB와 1TB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만명의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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