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인(강원체고) ./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태권도 기대주로 불리는 신수인(강원체고)ㆍ김향기(서울체고)가 춘천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4일 세계태권도연맹에 따르면, 신수인은 이날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여자 44kg급 결승에서 왕치에링 대만 선수에게 라운드 점수 0대 2로 패배했다.
김향기도 여자 49kg급 결승에서 타치아나 만진 필리핀 선수에게 라운드 점수 1대 2로 석패했다. 이로써 두 선수는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편, 한국은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현재까지 남자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여자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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