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좌측부터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사진 :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7일 오후 부산컨트리클럽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 김삼현 부회장, 홍재봉 부회장, 한승훈 상임총무이사 등 부산지방세무사회 소속회원 120여 명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나눔 골프대회는 세무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단합을 위한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도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
참여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2만 원 이상 자발적인 모금과 부산은행 매칭그랜트로 총 5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6월 17일 부산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체결과 함께 나눔리더스클럽 29호로 가입했으며, 부산지역 나눔문화 형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황인재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회원들이 참여하는 있는 행사에 기부라는 의미까지 더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세무사회는 어려운 지역의 소외계층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의 창립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소외계층을 돌보려는 회원분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의열매는 소중한 성금을 신속하게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투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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