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안동서부초, 2024학년도 6학년 과제해결형 수학여행 실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0-14 11:59:41   폰트크기 변경      

안동서부초등학교(교장 김의식)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6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일대(서울과 용인)에서 1박 2일간의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 사진 :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대한경제=우종두 기자 ] 안동서부초등학교(교장 김의식)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6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일대(서울과 용인)에서 1박 2일간의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여정의 첫날, 학생들은 세종대로를 따라 걸으며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국을 빛낸 위인들의 기운을 느꼈다. 이어, 조선 시대의 정궁이자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인 경복궁을 방문하여 근정전과 경회루 등을 둘러보며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수문장 교대식과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를 관람한 후, 과제 해결 미션 모둠 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끼며 우리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후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인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국회의 구조와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인 김형동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정치 체제와 사회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박 2일의 수도권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경복궁, 국회의사당, 에버랜드라는 장소에서 각각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수학여행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정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미래를 향한 도전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서부초등학교 김의식 교장은 “6학년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즐거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우종두 기자
wer06000138@hanmail.ne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