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다음달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한다. 지난 8일 열린 첫 교육에서 류규하 중구청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간부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대구 중구 제공 |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대구 중구는 다음 달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교육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정선영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 교수(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위원)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이론, 가슴 압박·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전통시장, 편의점, 공동주택 등 다수이용시설 및 안전취약시설 18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지역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 대상 상설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권상훈 기자 shkwem@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