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휴천면 주요 사업장인 동호마을 차밭 조성지, 고태마을 신축회관, 휴천공설운동장 정비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사진 : 함양군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생 중심 군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함양읍, 마천면에 이어 10월 11일에는 휴천면 주요 사업장인 동호마을 차밭 조성지, 고태마을 신축회관, 휴천공설운동장 정비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14일 전했다.
휴천면 동호차밭은 점필제 김종직 선생이 1472년(성종 3년) 함양군수로 부임하던 중 백성들의 차세 공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영 차밭을 조성한 곳으로, 함양군은 김종직 선생의 애민사상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주변 관광 자원화와 농가소득 창출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휴천면 동호차밭은 점필제 김종직 선생이 1472년(성종 3년) 함양군수로 부임하던 중 백성들의 차세 공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영 차밭을 조성한 곳을 진병영 함양군수가 둘러보고 있다./사진 : 함양군 제공 |
이어 주민 숙원사업인 고태마을 회관 신축 현장과 공설운동장 유지 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한 진 군수는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대책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이와 같은 소통과 공감의 정책운영은 민원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직접 소통하는 것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모든 현안사업을 군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