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무안~나리타, 무안~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 이미지 / 진에어 제공 |
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하며 두 노선 모두 주 7회 운항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나리타 공항에서 오후 8시, 타이베이 공항에서는 현지 시각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두 노선 모두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기본 제공된다.
진에어는 이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무안발 국제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예매 고객에게는 위탁 수하물 5kg 부가서비스 쿠폰도 지급돼 총 20kg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무안공항 이용객들의 해외여행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 운항으로 승객들을 편안하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무안~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도 추진 중이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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