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 에어서울 제공 |
이번 시스템 변경은 경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일반적으로 사전 수하물 구매 마감 시점을 출발 24~48시간 전으로 설정한 것과 달리,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점에서 주목된다. 사전 수하물을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변경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국내선에서도 해당 시스템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다음달 한 달간 국제선 전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사전 수하물, 좌석, 기내식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민트 편리미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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