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개념도 및 자체실증 현황. 사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대행 권진섭) 융복합 물류사업단은 오는 23일 부산·경남지역 새벽배송을 이용 중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식품 모니터링 실증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증에는 물류사업단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파렛트풀(순환물류포장)과 컬리(새벽배송)가 협력해 ‘100회 반복 사용이 가능한 포장 용기’를 활용해 신선식품의 친환경 배송을 구현한다.
2025년에는 신선식품 정보 모니터링과 순환물류 시스템이 필요한 지자체 공공수요처 및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동일 융복합 물류사업단 단장은“4년차를 맞이하는 사업단에서 기업이 각각 개발한 연구성과를 활용해 정온물류 실증을 수행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증 연구 수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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