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 18V-12 MC 프로페셔널’/ 보쉬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바이터보 충전 집진기 ‘GAS 18V-12 MC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355 x 450 x 470㎜의 크기로 작지만, 바이터보 브러시리스(BITURBO Brushless) 모터, 큰 필터 용량과 사이클론 기술이 적용돼 흡입력이 탁월하다.
특히 분진 분류 등급 중 필터 시스템 여과율 99.9%를 만족하는 M등급 집진기다. 콘크리트, 벽돌, 목재, 석고, 타일 시멘트 등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분진을 걸러낼 수 있다. 또한 먼지 외에도 액체성 물질도 흡입할 수 있어 건식·습식 작업 모두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오토 스타트(Auto-Start) 기능을 적용해 로터리 해머 드릴 등 연결된 공구를 사용할 때의 진동을 감지해 집진기가 자동으로 작동 또는 정지되도록 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토 스타트 송신기인 액세서리(GCT 30-42)를 공구에 부착한 후 GAS 18V-12 MC와 페어링하면 된다.
배터리 커버를 닫을 때마다 반자동 필터 청소가 활성화돼 필터와 집진기의 수명을 더욱 늘릴 수 있다. 또 정전기 방전 솔루션인 ‘ESD(electrostatic discharge)’가 자동으로 전하를 방출해 정전기 걱정도 없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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