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37-900ER / 대한항공 제공 |
인천~푸저우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오전 11시 40분에 푸저우에서 출발해 오후 3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 동부연안의 성도로, 산림 비율이 58%에 달하며 한겨울에도 평균기온이 10~15도로 온화해 최근 동계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했으며, 지난 14일부터는 인천-쿤밍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했다.
한편, 푸저우는 중국 역사문화명성으로 지정돼 있으며, ‘삼방칠항’ 등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다. 중국 10대 명산인 무이산, 청운산 온천 등도 유명 관광지로 꼽힌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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