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본사 사옥 전경 / 한국공항 제공 |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대표이사 이수근)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 평가'에서 전년도 B+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공항은 친환경ㆍ고효율 지상조업 장비 도입과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확대, 감사ㆍ사외이사 전문성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로부터 '2024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이번 등급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ESG 경영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 등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제동한우, 제주민속촌 운영, 물류장비 렌탈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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