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요의 ‘부천대장 A-7BL 및 A-8BL 아파트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CM)용역’이 대성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 이율구)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의 이 용역을 심사한 결과, 대성씨엠건축사사무소가 98.96점을 받아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98.19)를 0.77점 차로 제치고 종합심사 1순위 차지했다.
대성씨엠건축사사무소는 예정가격 대비 81.79%인 105억8500만원을 써내 수주에 한발 다가섰다.
전날(24일) 심사한 ‘청주동남 A-2BL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다인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 이경희)의 수주가 유력하다.
다인씨엠건축사사무소가 종합심사점수 99.27점을 얻어 98.35점을 받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를 상대로 0.92점차 우위를 점하면서다.
다인씨엠건축사사무소는 예가 대비 80.86%인 95억4438만8000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예약했다.
지난 25일 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한 경상북도 봉화군 수요의 ‘도시재생사업(Green 생활지원센터, 해오름센터)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은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근)가 예가 대비 81.45%인 17억8878만8000원을 투찰, 적격심사 1순위에 안착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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