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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김제시 발전사업에 100MW 규모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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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8 15:28:00   폰트크기 변경      

신성이엔지와 김제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신성이엔지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신성이엔지는 김제시와 ‘새만금 김제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중 하나다. 새만금방조제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1.2G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중 김제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위임 받은 100㎿ 발전사업권을 활용해 발전설비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발전설비 건설과 함께 운영을 하게 된다. 해당 컨소시엄에 포함된 신성이엔지는 100MW 규모 태양광 모듈을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소 구축이 완료되면 탄소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100MW 규모 발전소 구축 시 연간 약 6만400t의 탄소를 감축하면서 약 3만6500가구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게 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당사 모듈이 납품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생에너지 보급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2007년 재생에너지(RE) 사업에 진출한 이래 RE100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및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동서발전, 쌍용건설, 네이버, 임하댐 등의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RE사업부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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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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