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성 평가 및 관리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 사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성 평가 및 관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건설기계 전문가들과 관리자들이 참석해 최신 안전기술과 건설기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현재 추진 중인 차대번호 표준 체계 수립 및 입법안 도출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캐터필러중앙연구소의 크리스 하(Chris Ha) 박사가 발표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Safety Features Using AI and Digital Twins)’이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장비관리 리콘디션협회는 ‘노후건설기계의 리콘디션과 건설기계관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리콘디션 기법을 통한 장비 수명 연장 및 효율성 증대 방안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덕산기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각각 건설기계 구조 변경, 국내 안전 기준 동향 분석 관련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건설기계의 다양한 안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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