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세계까사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신세계까사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 ‘셀프 플래너’서비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셀프 플래너는 까사미아의 인기 모듈러 가구를 온라인에서 공간에 맞게 설계하고 견적 확인부터 구매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상담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모듈러 가구를 쉽게 설계할 수 있다.

셀프 플래너 서비스는 까사미아의 시스템 붙박이장 ‘뉴뮤제오’시리즈부터 적용한다. 붙박이장을 설치할 공간의 높이, 넓이, 깊이를 실측해 옷장 크기와 모듈, 도어 등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설치 후 모습과 최종 구매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뉴뮤제오를 시작으로 오픈형 모듈 시스템장 ‘뉴로브’ 시리즈, 오더 메이드 타입의 ‘캄포’ 소파, ‘마테라소’의 커스터마이징 침대 등으로 서비스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라인 구매 시 주문 상품과 실물이 달라 난감했던 경험을 줄이고,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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