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빅스포(BIXPO) 2024를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년 째를 맞이한 BIXPO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 전력망 확충과 ‘DC(직류) 비전 선포’를 통해 제2의 전력망 혁신 실현계획을 발표한다.

7일에는 K-DC 얼라이언스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석해 발족식을 개최하고, 직류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갈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BIXPO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전시회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스탠다드에너지 등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 기업이 함께 한다.

전시회는 △청정성(재생e 확대, 연료전환 등) △안정성(차세대 전력망그리드, 설비운영 디지털화 등) △효율성(건물, 산업 및 수송분야 효율화) 등 3개 메인 테마로 구성된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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