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25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내 금강공업 부스. 사진: 금감공업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금강공업은 지난 24~25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에 참가해 최신 건설 기술과 통합 안전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금강공업은 이번 엑스포에서 최신 전자동 인양 시스템 ‘KGB-프로(PRO)’를 소개했다. 이는 기존 반자동 인양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작업 속도 지연 문제를 개선한 전기모터식 전자동 인양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공사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며, 작업 중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소음형 시스템을 적용해 주변 민원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금강공업은 엑스포에서 매립앙카 검침기, 스틸워킹보드, 인양 시스템 일체식 추락방지망으로 구성된 금강공업의 통합 안전 관리 솔루션도 공개했다.
금강공업 관계자는 “이번 현대건설 기술엑스포는 KGB-프로와 통합 안전 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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