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AI가전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PC 등 모바일ㆍIT 제품을 포함해 총 15개 품목, 148개 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건습식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 ‘무빙스타일’,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등 인기 제품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AI가전=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AI 패키지’ 혜택을 새롭게 도입했다. AI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 패키지’도 운영한다. 구매 제품과 품목 수에 따라 최대 49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AI 패키지 혜택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며 국내 최대 쇼핑 축제를 이끌어왔다. 올해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전부터 모바일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삼성전자의 대표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비롯한 전국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나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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