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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진흥원,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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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1 17:22:24   폰트크기 변경      

참가팀 단체사진. /사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대행 권진섭)은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실시한 ‘제2회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본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및 물류기업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총 5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 실현가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통과된 15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사업화 가능성 등을 보완ㆍ지원했다.

보완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쳤다. 이후 최종적으로 총 10개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화물차 불법 주ㆍ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화물차 전용 유휴부지 매칭 주차 플랫폼을 제안한 ‘P-shared’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폐교를 물류센터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통지연’팀과 AI를 활용한 차량내 화물 적재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 ‘스마트스머프’팀 등 총 4팀이 받았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물류산업의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물류산업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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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ant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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