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요의 ‘남양주왕숙 A-1BL, A-2BL 아파트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CM)용역’ 수주에 다가섰다.
3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이 용역을 심사한 결과,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대표 서진철)이 99.56점을 받아 유원건축사사무소(98.64점)을 제치고 1순위를 차지해 수주가 유력하다.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는 예정가격 대비 80.53%인 142억9816만1000원을 써내 사업권을 예약했다.
이날(1일) 조달청이 전라남도 광양시 수요로 가격개찰을 집행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외 2건 감독권한대행 등 CM용역’은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대표 임재춘)가 예가 대비 81.12%인 33억6000만원을 투찰, 적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종합심사를 진행한 LH의 ‘김포고촌2 A-1BL 및 마송초 리모델링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CM용역’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 정승진)가 종합심사점수 98.49점을 받아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97.67점)를 따돌리고 1순위에 안착하면서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는 이 용역에 대해 예가 대비 80.83%인 75억700만원을 적어내 수주에 한 발 다가섰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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