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에 위치한 탑리여자중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7년째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프로젝트 '바르게 걷기'를 매주 금요일마다 전교생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 사진 : 의성교육지원청 제공 |
해당 프로젝트는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약 40분간 학교 주변을 걸으며 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자세와 걸음걸이를 배우고,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와 사제지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장날엔 바른말고운말 캠페인을 통해 인사하는 습관 언어문화 생활 개선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인 '줍깅'을 병행하며 학교주변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다.
신숙미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바르게 걷기를 실천하면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 또한 함양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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