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수원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자사 직원과 대학생 등 30명으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체코로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체코 글로벌 봉사단 파견은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처음이다.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트레비치 시의 초중등학교, 올로모우츠 시의 팔라츠키 대학교 등을 찾아 문화 교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프라하 기술대학에서는 한국 원자력 발전의 현황 및 발전 과정 등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정범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체코 현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지역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도 더욱 열심히 진심 어린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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