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부발전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서부발전은 한울전력기술 등 기업 20곳과 ‘발전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협업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7년 이내 벤처기업은 서부발전의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정보를 기반으로 사업화 소재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탄소중립, 스마트 운영 등 4개 분야와 디지털 변환·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자유 분야 제안을 공모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한울전력기술 등 20개 기업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업사업에서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전 현장의 안정적 설비운영과 상생협력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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