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전선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대한전선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빅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빅스포는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을 공개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한다. 올해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상풍력 솔루션 △HVDC(초고압직류송전) 시스템 △노후 송전망 교체 솔루션 △친환경 전력기기 등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 중앙에는 해상풍력 솔루션 테마를 배치해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 등 해저케이블 밸류체인을 소개했다.
이밖에 대한전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과 525k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전시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전력·에너지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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