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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단체 일제히 트럼프 당선 축하…“한미 협력관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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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6 19:32:57   폰트크기 변경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 연합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국내 경제단체들은 6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경제 성장과 한·미 협력관계 강화 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미국 경제 회복을 가속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세계 경제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긴밀한 통상 관계 유지와 상호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돼 양국 간 더 큰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총도 이날 “트럼프 후보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 출범하는 행정부에서도 지금까지 굳건하게 유지돼 온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새 미국 행정부가 철통과 같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토대 아래 양국 경제협력도 확대ㆍ발전시키기 바란다”며 “특히 양국 경제 관계의 핵심 축인 한국 기업의 대미투자와 교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투자 및 통상환경을 조성해주길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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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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