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수원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출 전문 무역상사인 한수원KNP와 함께 UAE(아랍에미리트) 시장개척단을 꾸려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지난 10월 일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한수원은 11개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UAE에서 열린 ‘2024 ADIPEC 전시회’에 참여,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원전 기자재의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UAE 원전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와 중소기업 수출역량별 비즈니스 미팅을 시행했다. 시장개척단이 바라카원전을 직접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국의 원전 중소기업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더 많은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 길잡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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