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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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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7 12:49:04   폰트크기 변경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GS건설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가 진행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처음 시작됐다. 허윤홍 대표는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GS건설은 올해 한국 ESG기준원(KCGS)가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는 등 2019년부터 6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실질적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책상과 의자, 사무실 명패, 화분 등 제품을 개발해 사용하고, 재활용된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소재 조끼를 전 현장에 지급하는 등의 활동이 대표 사례다.

최근에는 고대의료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GS건설은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건축자재 개발도 검토하는 등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을 세우고 있다.

허 대표는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계속 펼쳐갈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 참여자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박준성 사단법인 트루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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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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