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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김복환號 출항..."국토ㆍ교통ㆍ해외건설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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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1 11:42:34   폰트크기 변경      

11일 열린 KIND 신임 사장 취임식에서 김복환 제3대 신임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KIND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김복환號(호)가 출항을 알렸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김복환 제3대 신임 사장이 11일 공식 취임식을 가지고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복환 사장은 1968년생으로 구로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복환 사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안전정책관, 도시정책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국토교통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서 국토교통관으로 근무하는 등 풍부한 해외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복환 신임 KIND 사장./ 사진: KIND 제공.
김복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G2G 협력, 유관기관 패키지 진출 등 공공기능 강화 노력을 통해 KIND의 볼륨을 키우겠다”면서 “해외 투자개발사업(PPP) 시장 개척과 사업 리딩을 통해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 수주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외건설업계는 김복환 사장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KIND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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