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충북혁신 B-9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CM)용역’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방식의 이 용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신동안)가 98.63점을 받아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97.87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이 용역에 대해 예정가격 대비 80.93%인 161억1300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예약했다.
이날 가격 개찰을 집행한 울산광역시 수요의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정태석)는 이 용역에 대해 예가 대비 80.78%인 33억5481만1000원을 투찰하며 수주가 유력시된다.
전날(11일) 개찰한 서울 영등포구 수요의 ‘신길12구역 사회복지복합시설 및 유치원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의 수주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대표 임재춘)는 예가 대비 81.87%인 30억6600만원을 써내며 사업권 확보에 다가섰다.
같은 날 진행된 경기 안성시 수요의 ‘안성 석정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감리용역’ 개찰은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홍정선)가 예가 대비 83.01%인 31억6391만6900원을 투찰, 개찰 1순위에 올라 수주가 확실시된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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